로봇청소기로 저명한 대만 가전기업 로보락이 일체형 세탁건조기를 국내외 출범한다. 대용량인 삼성전자와 LG전자 아에템에 대항해 중소형 제품으로 1∼2인 가구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로보락은 22일 신상 설명회를 열고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해결하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로보락 H1’과 ‘로보락 M1’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해외 로봇청소기 점유율 5위 기업인 로보락이 청소기 이외 생활가전을 국내외에 출시한 것은 처음이다. 로보락은 우리나라에 먼저 일본과 네팔에서 세탁건조기를 출시하였다.
로보락 H1은 1∼2인 가구가 사용하기 널널한 세탁 10㎏, 건조 6㎏ 용량이다. 빌트인 방식으로도 설치할 수 있다.
로보락 M1은 세탁 용량 1㎏, 건조 용량 0.5㎏의 소형으로, 1인 가구나 1인 산업장 등 적은 양의 빨래를 자주 하는 배경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영유아 의류, 속옷, 수건, 운동복 등을 위한 보조 세탁기로도 기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신제품 8종 우리 세탁 용량 25㎏, 건조 용량 13∼15㎏ 수준인 원래 국내외 상품과 비교하면 상당히 작다. 용량이 작은 만큼 가격은 H1 기준으로 해외 아이템의 약 70% 수준이다.
로보락 측은 작지만 기술은 전혀 떨어지지 않는다고 강화된다.
천연 광물인 제올라이트와 독특한 이중 공기 순환 경로를 사용해 젖은 세탁물에서 수분을 포착해 효과적으로 수분이 낮아주는 로보락의 ‘제오사이클’ 기술이 탑재됐고, ‘린트클리어’ 자동 세척 시스템이 있어 별도의 수도관으로 필터에 낀 먼지나 보풀을 자동으로 수집하고 제거해 수동으로 필터를 청소할 필요가 없다고 회사 측은 이야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