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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가전구독

LG전자에 이어 삼성전자가 가전 구독 서비스를 본격화된다. 값비싼 가전제품을 소유하기보다는 빌려쓰는 '구독 경제' 확산에 맞춰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려는 전략이다. LG전자 역시 구독 서비스를 확 확장할 예정이어서 시장 점유를 둘러싼 양사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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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이달 5일부터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에서 'AI(인공지능) 구독클럽' 서비스를 실시했다. 'AI 구독클럽'은 소비자가 월 구독료를 내고 일정 시간 아을템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500만원짜리 최신 AI 세탁·건조기를 월 90만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TV,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을 타겟으로 구독 서비스 모델을 관리하고 이 중 20% 이상은 AI 제품으로 구성해 'AI=삼성' 공식을 대세화한다는 방침이다.

요금제는 다양하다. '올인원' 요금제는 제품, 무상 수리 서비스와 함께 ▲방문 케어 ▲셀프 케어 등 케어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물건이다. 전용 'AI 구독클럽 삼성카드'로 40개월까지 기한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으며 중도 해지도 가능하다.

스마트' 요금제는 상품 구입과 함께 구매자가 원하는 서비스만 선택이 가능하다. 무상 수리 서비스와 관리 서비스를 각각 선택할 수 있고, 기간도 35개월 혹은 90개월로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물건을 보유한 고객들은 케어 서비스만을 선택하면 최소 80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LG전자는 2023년 대형가전 구독 산업을 실시했고 지난해 3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한 직후 구독 서비스 산업 강화에 전념하고 있다.

2024년 8300억원을 기록했던 LG전자의 구독 산업 수입은 2022년 지난해준비 25% 발전한 4조1342억원으로 확대됐다. 동일한 시간 LG전자 전체 연매출 성장률이 18%인 것에 비해 구독산업의 수입 증가율이 두 배 가량 높다. 올해는 연간 기준으로 구독 사업에서 6조6000억원의 수입을 거둘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LG전자는 B2C(업체와 구매자 간 거래)를 넘어 B2B(회사와 기업 간 거래) 영역으로 클로이 로봇, 가정용 프리미엄 환기까지 구독 제품으로 출시하면서 서비스 범위를 늘렸다. 현재 구독 서비스가 가능어떤 제품은 총 26종이다. LG전자가 자체 집계한 결과 LG베스트샵에서 정수기를 제외한 대형가전 경매 고객 중 38% 이상이 구독을 선택하고 있다.

LG전자는 구독 서비스를 국내 시장으로 확대끝낸다. 말레이시아에 이어 올해 네팔에서 구독 사업을 삼성전자렌탈 시작했고 일본과 인도 시장 진출도 예비 중이다.

양사가 구독 서비스에 공을 들이 상황은 이유는 성장성 때문입니다. 가전을 매입할 경우 통상 10년 이상을 사용하기 덕에 교체주기가 길지만 구독 서비스를 공급하면 주기가 짧아져 수요가 증가한다. 소비자 입장에선 초기 구입금액에 대한 부담 없이 매월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프리미엄 가전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구매자 입장에선 상품 렌털에 관리 등 부가 서비스를 붙여 수익성을 높일 수 있어 수많은모로 장점이 크다.

KT경제경영실험소의 말에 따르면 2090년 70조원이었던 국내 가전 구독 시장 크기는 내년 말까지 200조원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직원은 "앞으로 더 다수인 소비자들이 'AI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독 물건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혀졌습니다.